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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반대쪽에 희생자들 몰려, 흉기로 위협당한 듯
10일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현장 앞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있다. [뉴스1] 경찰이 지난 9일 7명이 숨진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망자들이 방화 용의자에게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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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가족들 고통, 가늠할 수 없다”…‘허망한 이별’ 방화사건 분향소 찾는 발길
10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라고 적힌 현수막이 빈소에 내걸렸다. 빈소에는 영정사진 대신 위패가 세워졌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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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은 김변, 하루아침에 떠났다니" 충격의 대구 법조타운
“대구에서만 20년 넘게 활동하셨어요. 평판이 좋기로 법조타운에서는 유명하신 분이에요.” 1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법조타운에서 만난 이모(41)씨의 말이다. 이씨는 전날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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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책상 아래 숨은 시신들"…수상한 현장, 탈출흔적 없었다
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불이나 시민들이 옥상 부근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숨진 2명, 복부에 자상…용의자 근처엔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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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구 방화 용의자, 월셋방 얻어 전입한 '원정 소송러'였다
7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변호사사무실 방화 사건 용의자는 소송을 위해 대구지역 임시 거처에서 머물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불을 지른 변호사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변호사와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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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앙심’ 변호사사무실 방화 7명 참사
9일 대구지방법원 인근의 한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방화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50대 방화범이 소송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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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변호사회 "화재 사망자 2명 자상 흔적"…살해 고의성 수사
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법원 뒤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진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 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됐다. [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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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없는 폐쇄구조 사무실서 방화"…대구 폭발화재 왜 피해 컸나
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사무실에서 난 불은 화재신고 후 2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나 7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치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이날 사망자가 집중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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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법치주의 위협한 야만 행위"
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법원 뒤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사건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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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들어간 후 15초…CCTV 찍힌 사무실은 지옥이 됐다 [영상]
━ CCTV에 담긴 대구 화재폭발 당시 7명의 사망자를 낸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사무실 화재는 50대 방화 용의자가 건물에 들어선 지 꼭 53초 만에 참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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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망자 중 넥타이 맨 사람 있나" 대구 화재 유족 오열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수성구 법조건물 폭발사고로 사망한 7명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대구=백경서 기자 “우리 애들 아빠 여기 있나요? 온종일 전화가 안 돼서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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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방화 용의자는 상대측 의뢰인…'악성 민원인' 불렸다" [대구 폭발화재]
7명이 사망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화재 사건의 50대 방화 용의자는 민사사건에 불만을 품고 상대 변호사사무실에 수차례 항의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9일 대구경찰청과 지역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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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측 자제 요청에 홍영표 사무실 찾아가 사과한 '개딸'
이재명 의원을 비판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인천 부평구 지역구 사무실에 이 의원의 지지자들인 일명 '개딸(개혁의딸)'들이 ″치매가 아닌지 걱정″이라며 비난성 대자보를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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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깨지며 비명소리 들렸다…CCTV엔 인화물질 든 50대男" [대구 폭발화재]
7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건의 원인은 50대 남성의 방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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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변호사 빌딩 화재 7명 사망…"방화용의자 현장서 사망"
변호사 사무실이 들어선 대구 수성구 대구지법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방화 용의자 1명을 포함해 7명이 숨졌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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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몸에 불질러 숨지게 한 택시기사…대법, 징역 25년형 확정
택시조합으로부터 고소를 당하자 앙심을 품고 조합 간부의 몸에 불을 붙인 60대 택시기사 이모 씨. 이씨는 지난해 4월 살인미수죄와 현존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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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사망' 日 최악의 방화참사, 범행이유 묻자 "표절이나 하고…"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18일 화재로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NHK 등은 41세 남자가 휘발유로 보이는 액체를 뿌린 뒤 불을 질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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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이 노무현과 다른 건 경청”
지난 11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마을. 마을회관 뒤쪽 한옥(사제관)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정신적 지주’라 부른 송기인(79) 신부가 산다. 문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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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기인 신부 "盧·文 다 정의롭지만 文이 남 의견 잘 들어"
송기인 신부가 살고 있는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마을 입구에 마을 회관이 보인다. 마을 회관 뒤쪽에 송 신부가 머무는 한옥(사제관)이 있다. 위성욱 기자 지난 11일 오전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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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변호사의 법률칼럼③] 조세, 토지보상 전문, 법무법인 한서 김미영 변호사
법률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변호사를 선임하는가에 따라 그 분쟁의 해결방법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일반 민사나 형사문제가 아닌 특수한 분야의 경우에는 각 특수 분야의 전문가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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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지켜준 건 양심범들, 승률 0%였지만 행복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70~80년대 인권 변호로 이름을 날리던 홍성우(73ㆍ사진) 변호사가 최근 책을 냈다. 『인권변론 한 시대』라는 증언록이다. 한인섭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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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지켜준 건 양심범들, 승률 0%였지만 행복했다
1970~80년대 인권 변호로 이름을 날리던 홍성우(73ㆍ사진) 변호사가 최근 책을 냈다. 『인권변론 한 시대』라는 증언록이다. 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와 60시간 동안 대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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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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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